농민정년 65세 입법화에 환영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농민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입법화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새천년 민주당 이낙연의원의 발의로 농민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입법안이 제출된데 대해 환영하며 이는 농업계의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농촌의 평균연령이 40대 중반을 넘어섰고 5명중 1명 이상이 65세를 넘긴 노인들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19년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접어드는 우리 나라의 농촌·노인복지 개선 측면에서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 기간을 늘려야 함은 마땅한 일이며 특히 시장개방으로 농촌 고령자의 생계 문제가 심각해질 전망이어서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