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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코리아, 양돈장 신경영 전략 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24 1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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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양돈 신경영 전략을 구축하자"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지난 17일 양돈사업을 신바람 나게 하기 위해서는 양돈장 신경영 전략이 있어야 된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전략을 밝혔다.
이날 윤광근 퓨리나코리아 양돈특판부장은 양돈장 신경영 전략의 첫 번째로 철저한 질병 방어구축을 꼽은데 이어 두 번째로는 양돈장 가동율의 극대화, 세 번째로 안정된 생산 시스템(철저한 목표관리, 기록관리, 농장관리 매뉴얼)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장은 전략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총체적 질병방어는 차단방역, 최첨단 백신프로그램, 환경관리, 돈군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퓨리나 뉴린텍슈퍼메디사료'와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윤 부장은 또 농장 가동을 극대화는 발빠른 후보돈 입식과 산차구성 정예화, 모돈 회전율 향상, 출하일령 단축, 폐사율 최소화로 해결해야 함도 제안했다.
윤 부장은 이와 함께 농장의 목표를 세우는 것도 농장경영목표, 농장새산성목표, 농장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더불어 '퓨리나 서비스'로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윤 부장은 경쟁력 양돈사업을 위해서는 MSY 22두이상, 110kg출하, 165일령이내, 농장 총사료효율 2.8이하로 지육kg당 생산비를 2천1백원이하로 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어 박봉균 서울대 교수는 '양돈장 질병관리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은 하절기 고온스트레스에 의해 매년 자돈이 0.5두 이상 손실이 있고, 겨울철에는 설사에 의한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데다 이유후에도 자돈이 무려 15∼20%가 PMWS 등 각종질병으로 손실을 입고 있어 이로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지적했다.
박 교수는 효율적인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합리적 관리, 영양관리가 매우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PMWS는 백신을 많이 접종하는 농장에서 오히려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질병 예방에 대한 방안을 이제는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주고 쾌적한 환경제공 및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교수는 더불어 이제 사료도 단순한 영양공급이 아닌 질병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퓨리나코리아는 이날 제천에 있는 성균축산과 안성 청학농장에 대한 성적을 소개함으로써 양돈사업의 어려움을 생산성으로 극복해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