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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돈조합장협, 자조금운영 조기실행 노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24 1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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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오경욱)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 도드람양돈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자조금운영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양돈조합장들은 자조금운영과 관련, 운영위원회 대의원선출까지 마친만큼 자조금운영이 조기에 실행될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중앙회 및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조합운영과 관련, 돼지값하락등 불황의 여파로 인해 조합원농가의 구매미수금연체가 늘어나 조합경영은 물론 연체이자부과에 따른 조합원농가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앙회차원에서 구매미수금 연기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또 부실채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증채무와 관련한 대위변제가 이뤄질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도 중앙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후 축산기술연구소와 도드람양돈조합이 공동 개발한 분뇨처리시설을 둘러보고 가동원리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