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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신임 회장에 양정화씨 선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26 16: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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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낙농진흥회장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 중이던 회장에 양정화(만59세) 전 축산물유통사업단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양정화 회장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69년 농림부 농업연구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농업경제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유통과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90년부터는 축산물유통사업단에서 대외무역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2001년까지 상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양정화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농·축산분야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아온 만큼 낙농산업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낙농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부산우유 탈퇴, 낙농육우협회 김인식 전무 사퇴 등으로 인해 공석이던 이사 2인과 감사 1인에 경북대구낙협 손광익조합장과 낙농육우협회 김연수 이사, 낙농가 대표 감사로는 경기도 화성의 박응규 대표(진주목장)가 각각 선임됐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