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 소속 4급 직원 1백여명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농협안성연수원에서 ‘도약! 2030’을 주제로 워크샵을 갖고 축산업에 대한 협동조합의 역할과 향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의 사업방향등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송석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워크샵에 참석한 직원들은 농협 축산경제부문을 이끌어갈 주력일꾼들”이라며 “워크샵에서 자율적으로 농협내에서 축산경제가 어떤 방향을 잡고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협 축산경제의 역할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한 토론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또 “소비침체등으로 체감경기가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 우리 사업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워크샵에서 농협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사업확대 및 협동조합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간부들 없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달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축산경제기획실 조인천 과장의 ‘축산경제 전략방향’발표와 목우촌대치점을 경영하고 있는 이영석 사장의 ‘즐거운 판매기법’을 주제로한 마케팅 관련 외부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을 10개 분임조로 나눠 주제별 분임토의 및 발표하고 임원들과의 간담회등을 가졌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