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피해에 배합사료업체들도 피해 지원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살인적인 폭설에 축사가 무너지는 등 가축의 피해가 속출하자 천하제일사료 등 배합사료업체들이 온정의 손길에 발벗고 나섰다. 천하제일사료는 피해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배합사료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양축가들과 동고동락을 같이하는 인정을 베풀자 양축가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은 천하제일사료 뿐만 아니라 퓨리나코리아, 우성사료, 대상사료, 대한제당, 제일제당, 삼양사 등도 피해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