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수급안정위원회’가 ‘가금수급안정위원회’로 확대 운영된다. 농림부는 최근 양계수급안정위원회의 사업 대상에 기존의 산란계와 육계외에 오리를 새로이 포함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 연말 수급위 회의에 한국 오리협회 등 오리관련업계도 수급위원으로 참석,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내년도 사업예산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시드 머니 5백억원에 따른 이자로 운영된다. 이와관련 농림부의 한관계자는 “양계산업에 비해 산업의 비중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리도 축산업의 주요 축종 가운데 하나”라며 “더욱이 수년간 오리고기 소비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으며 자구노력에 나서왔으나 민간차원에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수급위 사업에 포함시켜 뒷받침 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