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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유대정산법 조정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01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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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 임원들은 지난달 21일 농림부를 방문해 진흥회 유대정산 방법을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낙농육우협회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회 임원들은 지난 7월 8일 농림부와 협의당시 농가대표들은 계절별 생산지수를 인정해 1년 동안의 각 농가별 총 생산량이 맞춰지고 유대정산방법만 진흥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이해했으나, 낙농진흥회는 이사회도 개최하지 않고 지난 7월 16일 서면결의를 통해 유대정산주기를 3개월로 확정한 것에 대해 농가들의 불만 여론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에 농림부에서는 농가별 연 총 생산량은 감축후 목표생산량을 달성하였는지의 여부만 파악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답변하고 협회가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농림부에서는 이재용 축산경영과장과 박병홍 서기관이 참석했으며, 협회에서는 박응규 이사(경기)와 박순식 이사(전북), 신관우 이사(충북), 심동섭 청년분과위부위원장(전북), 배정식 과장이 참석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