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대회 및 한우농가교육이 오는 11∼12일 1박2일간 충주 수안보 소재 조선호텔에서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에 따르면 한우의 혈통과 능력에 의한 고급육 생산과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을 향상하는 동시에 한우개량 방향과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한우사육농가의 생산의욕을 제고키 위해 이 같이 한우능력평가대회 보고대회를 겸한 농가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한우농가교육은 일본 화우전문가를 초청, 일본 최고 화우육 브랜드인 마쓰사카비프의 비육생산기술과 개체식별을 비롯 화우의 개량과 사양관리기술을 중심으로 특강이 이뤄진다. 또 영남대 정근기교수로부터 한우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으로 관련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고대회와 교육이 끝나면 이어 제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준비모임을 갖기로 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