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 2004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 계획이 매출총이익은 올해 3조4천40억원에서 8.3% 늘어난 3조6천8백54억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천1백억원에서 42.9% 늘어난 3천억원, 판매관리비는 2조3천4백31억원에서 7.5% 늘어난 2조5천1백99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1백14억원에서 50.7% 늘어난 6천2백억원으로 짜여졌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16층 강당에서 2003년 제5차 임시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도 경영목표를 △시장지향적 농산물 유통지원체계 구축 △축산물의 유통활성화와 생산성 향상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정착 △조합 및 조합원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등으로 설정하고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을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음호 경제사업별 사업물량 계획은 축산경제의 경우 올해보다 2% 늘어난 1조4천4백28억원, 농업경제는 3% 증가한 6조7천50억원이다. 사업부문별 당기순익 목표는 농업경제 적자 8백84억원, 축산경제 적자 3백94억원, 신용경제 흑자 7천4백78억원으로 세워져 있다. 종합자금 계획은 올해 말 일반회계 총조달규모가 1백28조5천5백92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13조2천6백12억원을 순증, 1백41조8천2백4억원을 운용할 계획이며 특별회계의 경우 올해 67조1천1백13억원에 6천3백38억원을 순증해 내년말 기준으로 67조7천4백51억원을 운용할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