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육가공(대표 조성근)은 지난달 28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단체장과 관내 양축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농림부 지원사업체인 원주육가공은 시설자금 2억8천여만원을 정부로부터 융자받고 자부담 7억2천여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원주육가공은 일일 돼지 20여두에서 50두을 작업해 학교급식, 기업체납품과 시판할 예정이다. 또한 정육점에게 부위별로 주문·공급하고 순수 암퇘지만을 엄선해 연동제로 저렴한 신선육 공급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 축산발전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 최일선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가교역을 담당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성근 대표는 “지역주민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하고 다시 찾을 수 있고 양축가와 더불어 안정축산을 구현하기 위한 가교역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친절 봉사를 바탕으로 해 항상 안전한 고품질 신선육 공급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악산 청정포크의 순수 암퇘지만을 취급할 방침을 세워 놓고 있는 원주육가공(원주시 평원동 352-2)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돼지고기 무료시식회와 함께 상품권증정과 돼지고기 세일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