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가 낙농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낙농지도자 대회를 지역별로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지난 3일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역 낙농가들과 낙농현안을 논의하고 이런 논의를 통해 낙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점에서 낙농지도자 대회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협회가 이번 지역별 낙농지도자 대회를 통해 논의키로 하고 있는 현안은 협회 활동 상황과 낙농자조금사업 진행 상황 보고 등 통상 업무외에 낙농산업 안정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으로 특히 낙농산업 안정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은 현재 낙농업계가 안고 있는 등록제, 친환경 직불제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주목된다. 지역별 낙농지도자 개최 일정은 3일 충북음성군농업기술센터, 4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 10일 전북 전주 기린웨딩홀, 11일 전남나주 스타웨딩홀 등이며, 이밖에 지역은 추후 일정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