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승종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경영을 위해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사업에 있어 고견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김포축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이용할 때 비로서 조합발전을 통한 조합원 권익을 증진할 수 있다”며 조합사업 전 이용을 당부했다. 김포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별 간담회를 대신해 2003년도 조합사업 실적과 2004년 사업계획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양축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 조합사업에 반영코자 실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합사업보고에 이어 한영한 한국체질문화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 ‘체질에 맞게 다스리는 건강 관리법’에 대한 건강 강의를 했다. 한편 김포축협은 이날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양돈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날 돼지고기 수출부위였던 전지를 3kg씩 소포장해 3백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다. 김포=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