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산진흥공사(안성LPC) 매각을 위한 제1차 매각이 입찰 등록자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5일 안성LPC 매각을 위한 입찰신청을 마감한 결과, 입찰 등록자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안성LPC는 이번 1차 입찰에서 54억7천6백98만원으로 매각 예정가격을 공고했지만 자동 유찰됨에 따라 다음 입찰 예정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내 일부 협동조합이 안성LPC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입찰에 등록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진행되는 매각절차에 이들 조합들의 참여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