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조합원들은 1인당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증좌를 해 줌으로써 출자금 증대운동 3개월간 무려 6억1백만원이 증가됐다. [경기] 이천축협은 납입출자금 증대를 위해 직원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중심으로 지역별 추진체계를 구축, 지역별 전담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출자금 증대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과 홍보를 함께 펼쳤다. 이같은 교육이나 홍보 효과 보다는 스스로 조합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컸던 것이 높은 실적을 올리는 원동력이었다고 이천축협측은 밝혔다. 윤두현 조합장은 “조합환경이 과거 대규모 적자와 노사갈등으로 대 조합원으로부터 불신을 사게 되어 조합원들의 마음이 조합을 떠나 있었다”며 “최근 3년째 흑자 경영으로 건전한 조합으로 정착되고 금년 초 노조원 스스로 노조해체와 더불어 조합과 임직원이 조합원에 대한 최대봉사의 정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지금과 같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두현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이념을 부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수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조합원이 없는 협동조합은 존재가치가 없으며 조합원이 존재하고, 조합원이 조합사업을 이용하며, 조합원과 함께 경영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는 것이 진정한 협동조합”이라며 이천축협은 이를 최대의 목표이자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추진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천축협은 조합원의 납입출자금 부문에서 연초 15억4천만원에서 현재23억3천만원으로 증가된 상태이며 금년도 당기순이익은 5억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