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육용종계 입식량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의 육용종계 입식량은 21만5천6백수로 전년동월의 29만4천4백수 보다 26.8%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육용종계입식이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 행진이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입식량이 전년동기 대비 17.5%가 줄어든 3백73만8천3백80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총 육용종계입식량은 최대 4백만수를 넘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