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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한국양계조합장 공식 취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10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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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조합이 이영재 초대 조합장 취임을 계기로 조속한 조합 정상화를 선언했다.
한국양계조합은 지난 9일 서울 성내동 소재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중앙회 임원 및 언론사, 관내 및 업종조합장, 조합원, 유통업계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겸한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1일 실질적인 업무에 돌입, 오는 2006년 8월까지 한국양계조합의 운영을 맡은 이영재 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건전한 조합경영을 통한 조합안정을 위해 ▲조합의 화합과 인하단결 ▲조직 재정비 ▲책임경영 ▲지도사업 강화 ▲경제사업 정상화 ▲신용사업 활성화 ▲투명성 있는 경영 ▲리스크 관리강화 ▲경제적인 논리에 입각한 조합 운영 등 9대 운영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조합장은 특히 취임사를 통해 “한국양계조합은 현재 수익이 나는 조합이 아니며 조합장도 정치인이 아닌 똑같은 조합원”이라고 전제, “임기내 조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조합의 역량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구성원 모두의 애정과 열정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인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윤봉중 축산신문 사장 등 언론사 대표와 농협중앙회 백영주(공주낙농축협 조합장)·현광래(대전충남양계조합장)이사, 서울지역본부 최상태 본부장 등 중앙회 관계자, 서울경기양돈조합 정덕영 조합장, 한국양봉축협 조상균 조합장, 한국양토양록축협 한규성 조합장, 한국계란유통연합회 최홍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