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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대전지소, 종축개량부 가금과로 재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5 1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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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비롯한 모든 가금에 관한 연구와 기술개발의 산실인 축산기술연구소 대전지소가 새해부터 종축개량부 가금과로 재편, 가금연구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3년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명칭과 소속만 변경될 뿐 연구 인원과 가금과 위치는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운 체계로 전환된 가금과(과장 이상진)는 이를통해 가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국내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 창출과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절감 기술개발, 고품질 규격품 생산기술개발로 수출기반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가금유전능력개량을 비롯해 유전자원 보전과 활용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사양관리체계 확립 뿐 만 아니라 가금산물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은 물론 산업계에 대한 기술지원과 농가들의 현장애로 신속해결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가금연구의 명실상부한 메카화를 위해 관련분야 학회와 연구회의 실질적인 중심으로 자리하는 한편 대학이나 유관기관, 산업체와의 연대 연구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가금과장은 『가금분야의 학문이나 산업발전을 위해 우리과 전 연구직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농가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