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발굴육성…조합원 소득원 개발 <사진1>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기승종)은 지난달 28일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의결했다. 이날 기승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로 농축산인들의 불안감 고조 및 농업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축산인이 하나가 되어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내년도 사업운영방침중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우수축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부문과 조합원 소득증대 효과가 큰 부문에 우선 지원하며 김포지역 특산품 발굴 육성을 통해 조합원 소득원을 개발하고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축협은 2004년도에 신용사업 평잔순증 2백88억3천1백만원, 경제사업 1백8억5천5백만원으로 총사업물량을 4백12억6백만원으로 책정하고 올해보다 9천7백만원이 증가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했다. 김포=김길호 ▒ 여주축협 안전 축산물 생산 지도 지원 강화 <사진2>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 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책정했다. 이날 윤상익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구제역, 올해는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많은 양축농가들이 애지중지 키우던 가축을 땅속에 묻는 일들이 발생되었다”며 “축산인 스스로가 각자 축사 및 가축에대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져야 가축질병 발생으로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축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생명과 환경을 가꾸고 존중하는 생명산업이자 환경산업이라며 여주축협은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믿고 찾을수 있도록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도 지원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는 계통사료 노마진 공급으로 전이용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일부품목에 대해 OEM사료 생산보급으로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것과 조합사업전이용자에 대해 수정란 이식사업 지원으로 한우산업기반을 확대하여 대왕님표 한우브랜드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주축협은 내년도 4백13억1천4백만원의 사업물량을 통해 1넉8천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다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여주=김길호 ▒ 함안축협 내년 예산 재해지원금·지도사업 확대 <사진3>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근제)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70여명의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함안축협은 1백71억여원의 경제사업과 7백5억여원의 신용사업을 펼쳐 2억7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2004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모든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함께 동참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날 조근제 조합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에는 태풍 루사와 올해는 매미의 강타로 조합원 여러분의 피해가 극심했으나 이를 잘 극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년 예산 편성에는 재해지원금 확대와 실질적인 지도사업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만 대의원은 2004년도 노,사임금 협상 교섭위원으로 선정해 노,사의 원할한 교섭을 이루기로 했다. 함안=권재만 ▒ 부경양돈조합 내년 10억6천여만원 당기순익 창출 목표 <사진4>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사업을 비롯한 경제분야에 3천7백21억원과 신용사업에 3천4백82억원등 총 7천2백3억원에 달하는 2004년도 각종 사업을 전개, 10억6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영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돼지콜레라 발생과 수출중단이 돼지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조합원 여러분의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고 술회하고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주력한 결과 2003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우리조합 포크밸리가 돈육부분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참여와 결과”라고 말했다. 한영섭 조합장은 또 “계속되는 가축 질병발생으로 많은 양축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방역과 농장통제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