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조상신)은 유전형질이 우수한 한우송아지 생산을 통한 한우사육농가의 생산성향상을 위해‘한우 체내수정란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축산시험장은 체내수정란 6과를 생산하여 시험장 시험축 4두, 화순군 도곡면 문흥주씨 사육축 2두에 각각 수정란이식을 실시했다. 한우 체내수정란생산사업은 유전형질이 우수한 한우암소를 선정하여 호르몬 투여를 통해 과배란 처리후 체내 수정란을 인위적으로 채취하여 이를 한우대리모(수란우)에 이식하여 우수한 형질을 지닌 다수의 한우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행해온 체외수정란이식은 도축장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한우암소의 난소에서 채취한 난자를 사용하므로써 어미소의 유전능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없어 수정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으나 체내수정란은 어미소의 유전능력의 인지도가 확보된 상태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기 때문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수태율도 높다. 전남도축산시험장은 지난 1일 전남지역 수정란이식사를 대상으로 한우 체내수정란생산과정을 공개하고 수정란이식기술도 보급했다. 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