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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연합 '송년회'서 단합 도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15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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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낙농연합회(회장 김병용)는 지난 10일 횡성 소재 향교웨딩홀 1층에서 '2003 강원도 낙농연합회 송년회'<사진>를 갖고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김병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3년은 낙농인들에 참 많은 어려움을 준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고 "낙농연합회는 앞으로도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화 낙농진흥회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들은 각자가 흩어지면 결국 모두 자멸하게 되지만 회원들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얼마든지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연합회 임원들을 믿고 회원 모두가 단결된 힘을 집행부로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옥향 여성분과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은 앞으로는 낙농가들도 우유의 판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원지역의 경우 청정의 이미지를 살려 목장형 유가공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언횡성축협조합장은 낙농인들과 축협이 서로 협심해서 낙농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고 차종원춘천축협조합장도 낙농가들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여름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강원 낙농산업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수상자는 ▲이상오씨(강원도청 축산과) ▲이재덕씨(춘천시 축산원예과) ▲허오봉씨(홍천군 산림축산과) ▲박병주씨(횡성군 축정산림과) ▲김용수씨(원주시 츄통축산과) ▲김용원씨(평창군 축산경영과) ▲박명수씨(강릉시 농정과축산계)이다.
횡성=곽동신·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