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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내년 사업계획 의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15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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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원·조합원 혼연일체 합병권고 시련극복-양평축협

<사진1>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11월 28일 양평군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남길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ꡒ농축협 통합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 축협에게는 너무 큰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다ꡓ며 ꡒ농업구조개선법에 의해 합병권고조합으로 분류되어 한계사업장 정리등 복잡한 사안들이 많았지만 조합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슬기롭게 시련을 극복한 한해 였다ꡓ고 말했다.
남조합장은 또 ꡒ조합에 애착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와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사업이용을 당부하며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ꡓ이라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내년도 사업물량은 올해보다 15% 성장한 1천5백28억2천3백만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억1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 강도높은 책임경영제 실시 '강한조직' 모색-인천강화옹진축협

<사진2>
 [경기]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전재희)는 지난달 28일 강화읍 모 음식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화․옹진축협이 합병후 첫 사업계획을 수립한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2천3백69억원에서 2천7백34억원으로 세웠고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비의 경우 2억5천2백만원에서 4억4천5백만원으로 책정해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4월 1일 강화축협과 옹진축협이 합병을 통해 인천지역 축산업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달성키위해 업무능력배양은 물론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기위해 우수직원에게는 시상을 하고 업무능력이 부족한 직원은 책임을 묻는 책임경영제를 실시해 올바르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전재희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ꡒ강화 옹진이 합병을 통해 3천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대형조합으로써 많은 이해 관계가 있을 것ꡓ이라고 전재하고 ꡒ얽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가 할말을 줄이고 목소리를 낮추며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적적인 시각으로 믿고 이해하며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ꡓ고 말했다.
강화=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 조합 손익증대위해 저원가 예금 추진 펼치기로-울산축협

<사진3>
 [경남]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사진>를 개최하고 경제사업 2백31억5천여만원과 4백62억5천여만원이 순증된 신용사업등 총 6백94억여원의 각종 사업을 펼쳐 4억9천8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이 창출 되는 2004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전국 최상위 조합을 목표로 총 매진치로 결의했다.
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ꡒ내년도 사업 계획은 현재 사료 이용수수료를 2백원에서 3백원으로 환원폭을 늘리고 인공수정료 보조금도 두당 5천원씩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조합원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었다ꡓ고 말하고 조합의 손익증대를 위해 저원가 예금 추진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울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