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물공판장분사(사장 이한강)은 지난 10일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시도교육청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한강 사장은 ꡒ농협의 축산물 급식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사업이자 공익사업ꡓ이라고 소개했다. 축산물공판장분사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축산물 급식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년간 전국 5백48개 학교 1천7백17명의 결식아동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의 축산물 급식사업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직영 급식거래처에만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96년 급식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급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공판장분사 관계자는 이는 축산농가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에 이르는 일관된 시스템을 갖추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역점을 둔 결과라고 밝혔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