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천하제일과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천하제일사료가 UR타결 이전부터 추진해온 정책이 하나, 둘씩 열매를 맺으면서 천하제일사료의 이같은 구호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올들어 낙농 한 분야에서만도 천하제일사료를 급여하는 낙농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실이 '2003 한국홀스타인 품평회'를 통해 입증됐기 때문. 실제로 금년도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전체 출품농가 89농가중 천하제일사료 고객이 39농가로 43.8%의 점유율을 보였고, 출품두수 130두중 천하제일사료 고객 54두로 41.5%로 이중 수상두수는 20두. 이 가운데 천하제일사료 고객은 11두로 55.0%를 나타냈다. 수상부문에서는 58.6%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는 지난 12일 2003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참가한 낙농가를 초청, '낙농성공고객모임'을 갖고 자축연을 여는 한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김영옥 총괄사장은 "지금 우리 축산업은 위기라고 하는데 위기라는 것은 위험과 기회가 같이 공존하는 것인 만큼 위험한 순간일 때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지혜를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금년도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영예의 그랜드챔피온을 수상한 삼마목장 김정대사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사육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성공낙농인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성공의 3대요소는 축주의 사고, 소(가축), 사료회사(사양관리)로 꼽고 이거야말로 개량되어져야 할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2> 김 사장은 사양관리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첫째는 기록과 분석이며, 둘째는 종축개량, 셋째는 컨설팅 활용, 넷째 육성우 및 전환기 사양관리, 다섯째 경영분석으로 꼽고, 이를 통해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우군의 평준화(선형심사 85점 이상) △적정한 착유두수로 생산수명 5산 실현 △305일 보정 두당 1만2천kg 달성 △우수혈통으로 우수송아지 판매 △우수혈통을 외국으로 수출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김 사장은 사료회사에 대한 바람이라면서 "성적에만 억매이지 말고 낙농발전을 위한 개량된 가축의 형질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제품과 프로그램, 컨설팅이 셋트가 되어 축산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준 천하제일사료 낙농PM은 내년에는 목장브랜드 출시, 우유소비량 증가와 더불어 개량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점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천하제일사료는 물론 낙농가들도 예상할 수 있는 정책에 맞게 사업에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