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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 자율검정체제 전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5 11: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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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의 동물약품 품질관리업무가 점진적으로 자율검정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검역원은 특히 동물약품 인허가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단과 의견교환을 나눈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인허가와 관련한 민원을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특히 자율검정제도 정착을 위해 이미 지난해 11월 항생물질제제에 대해서는 국가검정제도를 폐지했으며 동물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GMP)지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의약사감시를 강화해 동물용의약품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또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약품 등의 유해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약품의 휴약기간에 대한 재평가와 동물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를위한 검정, 검사기법의 표준화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특히 동물약품 인허가와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이로 인한 잡음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동물약품협회 회장단과 의견교환을 가진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