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효율 개선과 돈사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경영개선과 사육환경 개선의 1석 2조의 효과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사료첨가제 미생물제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축산을 지향하고 있는 제주도에도「시스템-박토」의 바람이 일고 있다. 제주도 남제주군 일과리에 위치한 세미영농법인의 계열농장인 일과농장(대표 이문하)에도 작년 10월부터 시험 사육하여 현재에는 전돈군에 사용하고 있다. 이문하사장은 항생제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청정환경양돈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주)마광(대표 신영근)에서 취급하고 있는「시스템-박토」를 지바이오텍을 통해 알게되면서 시험사육결과 그간 돈사내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타사의 여러제품을 사용한 결과보다 좋은 효과를 얻게되어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여러제품을 사용하다보니 경제적 부담도 있었지만 효과면에서 효과를 보지 못해 제품에 대한 불신이 작용하였으나 현재에는 사육환경 개선으로 신바람 양곤경영을 하고 있다. 일과농장에서 실험 한 결과 첨가구와 비첨가구와 차이면에서 점차 차이가나 20일 이후에는 실험을 종료하였다. 일과농장에서 향후 지속적으로「시스템-박토」를 사용 할 계획이며 주변 농장에도 적극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주)마광의 기술지원팀 황용갑실장은「시스템-박토」는 기능성 생리 활성제제로 국내토양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 중 고온의 발효열을 발생하며 강산과 강염기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난 미생물인 효모, 세균, 방선균, 곰팡이균, 광합성 세균,을 선별하여 40일간 배양시켜 제조한 제품으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시 동물체내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작용을 발휘하여 장내에서 섭취한 사료를 충분하게 발효시켜 가축의 체질개선, 면역증진, 사료효율개선, 장내 환경개선으로 가축의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여 암모니아 가스등 악취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소화흡수가 뛰어나 가스의 생성을 최대로 억제하고 겨울철 최소 환기로 발생되는 암모니아 가스의 피해를 억제하고 여름철 파리등 해충을 구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