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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참여하는 사업 주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5 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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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조합원이 다같이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기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합측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조합원 지역 순회 좌담회 및 축산계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조합사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조합측은 조합의 각 사업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팀들이 매일 지역을 순회하며 조합사업 설명과 함께 각 사업별 조합원들의 의문사항을 접수하고 이들을 이해 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남양주 별내지역 좌담회에서 윤기섭조합장은 『지난해는 농축협 통합과 구제역발생으로 인한 수출중단에 따른 축산물 가격 폭락으로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고 회상하고 『올해는 생우수입등 축산물 완전개방으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것』이라며 우리 모두 축협을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쳐 어려움 극복에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조합장은 지난달부터 TMR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한달만에 1천여톤의 사료가 판매되는 것을 보더라도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된것이나 다름없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조합측은 이날 2001년사업 설명과 함께 축산물 판매활성화를 꾀하기위해 회천지점내에 축산물 직배센터를 설치 완료했으며 이동판매, 학교급식등을 통한 양질의 축산물 공급과 조합원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을 실시키위해 지도부서를 사료공장으로 이전하여 농가서비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며 특히 조합에서 덤프트럭과 포클레인을 구입해 농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지원해 나갈 것을 밝혔다.
윤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은 조합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조합원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못하고 있다며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톱밥제조기, 거세틀, 임신진단기는 물론 초음파육질진단기등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