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종수·천안조합장)는 지난 9일 당진군 도비도 농업기반공사 연수원에서 김두철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회원조합장을 비롯해 특별히 송석우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올해 조합사업을 알차게 결산하기로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두철 본부장은 올해 전국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지만 축산인의 철저한 방역노력으로 슬기롭게 넘길수 있었다며 중앙회는 조직을 개편, 축산지원부를 신설해 양축현장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월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인 충남한우 광역브랜드사업에 참여조합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특별 참석한 농협중앙회 송석우 축산경제대표는 "교육지원부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조합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면서 중앙회에 유통부를 신설, 양축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기능을 강화하고 브랜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자금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대표는 이어 "조합과 조합원이 더욱 가까워지는 지름길은 축산컨설팅에 있다"며 "컨설팅사업을 강화해서 활성화 하는 한편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이버컨설팅에 조합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종수 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 이봉주 조합장의 중앙회 상임감사 진출과 백영주 조합장의 중앙회 이사 진출 등 충남으로서는 영광의 한해가 되었다"며 "남은기간동안 조합사업에 알찬결실을 이루어 건전결산과 함께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의안건으로 올라온 04년 상반기 협의회비납부 및 축산전문지 신년광고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축산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 양돈자조금 대의원선거결과, 계통사료전이용 확대추진 등 보고안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당진=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