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가형유가공연구회 조옥향회장(여주 은아목장․사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원주․대전․연기 지역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스트링치즈 등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자문을 받았다. 그동안 일본 북해도․구마모토현 등 국 내․외에서 20여차례에 걸쳐 치즈 생산기술을 터득해온 조옥향회장은 은아목장에서 생산한 양질의 원유를 이용하여 직접 만든 스트링치즈 등을 지난 15일 서울 호암아트홀을 비롯 ▲16일=원주소재 농협 강원도지부 ▲17일=유성 홍인호텔 ▲18일=충남 연기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이뤄진 축산지도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식케 하고 자문을 받았는데 호응이 좋았다는 것. 은아목장은 내년 5월부터 목장치즈를 본격 생산할 예정인데 이를 위한 치즈공방 토목기초공사를 이 달말 마칠 예정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