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원(대표이사 이범권)이 종돈․비육돈 ․AI 3개 부문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국내 최초로 SPF농장 설립, 국내 축산업을 선도해 온 유전자원이 앞선 사양기법과 자동화시설을 기반, 5개월간의 준비기간 끝에 지난 11월 26일 미국 EAGLE Registrations Inc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지난 IMF에다 오제스키 및 구제역 등으로 이어지는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회사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HACCP 인증 획득에 도전, 축산양돈사업장 최초로 종돈, 비육돈, AI 3개 부문 동시에 HACCP 인증을 받게 된 것. 유전자원은 이번 HACCP인증으로 고객을 향한 깨끗하고 안전한 원료돈육을 생산, 공급할 뿐만 아니라 품질과 능력이 우수한 SJ 하이브리드종돈을 생산, 공급하고, 최고의 유전자를 공급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HACC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돈생산에서부터 엄격한 사양공정을 거쳐 출하되기까지 전 공정과정에 위해요소에 대한 제거가 가능해져 깨끗하고 안전한 원료돈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전자원은 농장 5S운동을 통한 기초를 조성하고 약5개월간의 문서작업, 현장실행, 내부심사 및 최종인증심사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