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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방역대책마련 부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23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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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2일부터 즉각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인1조로 24시간 근무하는등 비상방역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여원은 최초 발생한 농장에서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즉각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함과 동시에 발생농장으로부터 종란을 사간 P 부화장과 이 부화장의 병아리 분양농장 14개소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역원은 특히 추가로 발생한 오리농장과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종오리 납품처와 역학관련 농가인 종오리 농장 3개소, 분양농장 38개소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또 역학관련 농가를 파악해 동물약품 및 가축사료 관련 26개소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특히 역학관련 농장 81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17일 저녁 6시까지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북도에서 채혈해서 올라온 혈청을 대해 밤을 새워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부장등을 현지에 급파해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있고 과장급으로 현지 이동통제 초소 운영에 대한 야간 점검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앞으로 추가로 발생한 2개 농장에 대한 바이러스 혈청형 분리시험과 관련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 실시하고 이동제한 지역내 양계 및 오리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전화예찰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발생지역에 대한 방역지도반 운영 및 이동통제 점검반을 계속 운영하고 역학조사 관련 농장 및 야생조류 등 정밀검사를 계속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