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8월 착유우 2두․송아지 5두를 입식하면서 낙농인이 된 김씨부부는 현재 경산우 39두․육성우 28두․비육우 25두 등 모두 92두의 젖소를 기른다. 목장면적은 5천평이다. 장구산목장 시설은 외아들(유채․25세)이 대물림 받기를 희망하여 2000년 2열8두 16두 동시착유 헤링본 착유시설을 설치함을 비롯 ▲착유사=60평 ▲육성우사=90평 ▲비육우사=80평 ▲조사료 창고=60평 ▲비가림 시설 운동장=4백평 등으로 5년전 취재 당시와는 몰라보게 변모하였다. 30두의 검정성적을 살펴보면 11월 현재 3백5일 보정 유량 1만2백91kg․유지율 4.1%로 높다. 착유 전후의 유두 침지는 물론 소독된 수건으로 유방을 깨끗이 닦아 체세포수는 8만 내외로 최상등급. 이 같이 장구산목장 젖소의 능력이 우수한 것은 지난 15년간 젖소를 개량해온 데다가 퓨리나의 특수 배합프로그램과 세미 TMR 제조 급여를 한 것에 기인된다. 따라서 99년 건국우유로 납유할 때는 「고품질 닥터우유」공로상을 받은바 있는 김제욱대표는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 우리축산물애용운동본부장과 종축개량협회 포천검정회장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