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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규모 '1조5백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23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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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내년도 살림살이는 올해보다 1.1%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주까지 9일간 개최한 마라톤 이사회에서 내년도 살림살이를 올해 사업계획 1조3백억원보다 약 2백억원 증가한 1조5백억원 규모 사업계획(안)을 마련, 오는 23일 상오 11시 본 조합 대강당에서 개최될 2004년도 예산총회에 상정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원유쿼터량 3백50kg 미만의 영세 조합원에 대해 내년에 9.1%까지 증량 납유되더라도 제값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일반농가도 쿼터량은 늘려주지 않는 대신 쿼터량 보다 5% 증량되어도 제값을 지불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기 전 지난 총회에서 상정키로 했었으나 시간관계상 차후 총회로 보류된 제2공장 쥬스 문제 등을 논의키로 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