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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사료 쿼터 신축 운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23 1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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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사료 쿼터 운용은 농가에 어려움에 없도록 신축성있게 운영하겠다"
김달중농림부축산국장은 지난 17일 본지 주최로 개최된 'DDA이후 축산재조명을 위한 당면과제 대책 워크샵'에서 토론자들로부터 낙농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국장은 장종수 천안낙협장과 청중 토론자로부터 조사료 쿼터 운용이 농가의 원활한 낙농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축성 있는 조사료 쿼터 운용 계획을 밝혔다.
김국장은 이와 아울러 낙농진흥회 문제 등 낙농현안을 풀어 가는데 있어 농가마다 입장이 다르다고 지적하고 최대공약수를 찾기 위해서는 농가마다 조금씩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이밖에도 박종수 충남대교수는 '축산정예화 시대의 축산 단체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정예화시대에 걸맞는 협동조합과 협회등 생산자 단체의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으며, 이어 김정주 건국대교수는 '축산경쟁국과의 경쟁력 비교와 대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축산 식품이 주식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안전성 강화 차별화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대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