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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 지역주민 금융서비스 만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23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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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이 농축협 통합이후 3년만에 도내 지역축협에서 최초로 신규 신용사업장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파주축협은 지난 17일 파주시 아동동 279번지 현지에서 조합의 8번째 신용사업장인 새말지점(지점장 정종현)을 개점했다.
새말이란 지명을 갖고 있는 아동동은 금촌의 신규 아파트 개발단지로서 금융기관이 아직 입주하지 않아 금융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불리던 곳으로 파주축협이 이곳에 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감으로써 주민들의 금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말지점 개점은 특히 농축협 통합이후 중앙회의 적자사무소 폐쇄조치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신규지점을 개점해 의미가 크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ꡒ이지역 주민들의 금융서비스에 만전을 다해 주민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파주축협이 될 것ꡓ이라며 ꡒ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아 양축자금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ꡓ고 말했다.
새말지점은 정종현지점장외 6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파주축협은 현재 7개 신용점포를 통해 1천9백억원의 예수금 실적을 갖고 예대비율이 98%로써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