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지난 19일 여의도에서 가금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우려로 소비가 급감한 오리고기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소비촉진 시식회를 갖고 있다. 실제로 국립보건원은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홍콩 등지의 사례에서 닭고기나 계란 등으로 사람이 감염된 경우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닭이나 오리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경우라도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율은 1% 미만으로 아주 낮은 것으로 덧붙였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왼쪽)과 이양희 농해위원장(허장관 맞은편), 이방호의원등 국회 농해위 의원들이 오리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