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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코리아-농촌심장병어린이 돕기 후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30 09: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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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농촌 심장병어린이 돕기 후원에 나섰다.
퓨리나코리아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함께 불우한 농촌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농촌아동복지위원회의 기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심장병 어린이의 발병률은 신생아 1천명당 8명정도이며 국내에는 약6천명 정도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가 매년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경제여건상 비싼 수술비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 경제의 악화와 소득 불안으로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의 권리가 손상되거나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가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하에 설립된 한국농촌아동복지위원회에 퓨리나코리아가 기금을 선뜻 내놓은 것.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의 심장병 어린이를 무료로 지원, 치료하기 위한 이 사업의 기금 목표는 총7억원으로 이중 농림부에서 3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3억5천만원은 현재 모금중에 있다.
이번 기금 기탁과 관련 정학상 퓨리나코리아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축산관련단체나 기업체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