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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서 2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30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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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사장 배희준·사진)가 고객들의 요구(Needs)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경영에 반영하고 고객과의 대화를 강화하는 등 ‘고객 우선의 경영’을 꾸준히 펼친 결과 기획예산처가 지난 17일 발표한 ‘2003년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지난해 6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통합 출범 4년째에 접어든 농업기반공사는 고객 의견을 신속히 피드백 하기 위해 조치완료된 고객불만사항에 대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후만족도를 확인하는 ‘Happy call’제도와 공사 사업 및 지원서비스에 대해 책임자가 직접 체크하는 ‘부서장 모니터링’제도를 운영해 왔다.
배희준 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제반 문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모든 업무를 농업인의 입장에서 생각·처리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하고 우리의 농업·농촌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는 공기업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예산처에서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사·분석하는 것으로 99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일반인을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과 기관·법인을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농업기반공사는 일반인을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에 속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