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은 지난 7일부터 내린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위로금을 지원하고 실의에 빠진 조합원이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통해 재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축협이 폭설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접수룰 받은 결과 지난 10일 현재 162농가에 피해액은 57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는데 지역별로는 풍세면이 34농가에 11억3천만원, 성남면이 23농가에 7억9천만원, 직산면이 17농가에 7억원순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피해를 입었다. 축종별로는 젖소피해가 가장 커 신고된 전체피해 57억원중 59농가에 피해액은 20억원에 이르며 다음으로 양돈이 21농가에 12억5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축종에 관계없이 피해를 입었다. 조합은 조합원의 피해가 접수된이후 즉시 지원에 나서 이사회를 소집하고 예비비5천만원과 지도사업비 3천5백만원등 총8천5백 만원을 피해농가 지원예산으로 편성, 피해정도에따라 피해금액기준 5백만원 미만은 10만원, 1천만원 미만은 20만원, 1억원미만은 70만원, 1억원이상은 1백만원씩을 축협판매장이용권으로 지원했다. 천안축협은 전종수조합장 취임이후 조합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대손충당금과 퇴직충당금 등 각종 충당금을 95%이상 적립하고도 지난해 2억6천5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