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상래홍)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이태원동 소재 캐피탈호텔 3층 신라룸에서 이우재 대한수의사회 회장 등 서울시 관내 수의사 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서울시 수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 수의사회 상래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각종 분야에서 더욱 노력, 사회의 밝은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단결하고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우재 대한수의사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의 건강뿐만아니라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축산식품의 안전한 관리등 수의공중보건업무에서도 최선의 전문가가 되어 서울시민에게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서울시수의사회 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와 함께 5시부터 동물병원 경영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종인(서울우유), 주병구(대림동물병원 원장), 전진환(어린이 대공원)씨가 각각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송남훈(무학동물병원), 안정모(정원동물병원)씨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강명대(강/현림동물병원), 김재영(태능동물병원), 이혜영(서울대공원), 허동수(K-9 동물병원)씨가 대한수의사회 회장상을, 김정복(김정복 수의과 병원)씨등 7명이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별도로 그동안 서울시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있었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