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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하나로마트.동물병원 개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5 1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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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축산물종합판매장사업의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부여축협(조합장 송영택)이 이번에는 최신시설과 다양한 상품을 갖춘 하나로마트와 복지동물병원을 개장, 축협판매장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축협은 지난 10일 축협임직원을 비롯한 축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소 맞은 편에 연건평 1100평 지하1층 지상3층규모의 하나로마트를 개장하고 양축조합원과 고객에게 축협의 이미지를 걸고 최상의 써비스를 바탕으로 부여축협이 자체 개발한 백마강포크와 백마강한우 및 엑기스 등 축산물과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지하는 창고 및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1층에 신용점포와 종합판매장, 2층에 복지동물병원 및 종합사무실, 3층은 대강당이 마련되어 하나의 축산종합회관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미 오래전부터 축산물종합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축협판매장의 대명사가 되어온 부여축협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주차장을 완벽하게 구비한 판매장 건설에 나서 지난 99년 12월 부지를 매입한데이어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개장식을 갖기에 이르렀다.
하나로마트에는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과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한번에 필요한 물건의 구입이 가능해 부여지역의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나아가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택조합장은 개장식 인사에서 하나로마트 개장을 계기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써비스를 제공해 명실공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장식에서는 하나로마트개장이 있기까지 최고의 판매장이 되도록 완벽한 시공을 하는데 노력한 대아건설 성완종 대표이사와 김성진 현
장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부여축협은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고객카드를 발급해 이용실적에 따라 1%를 지급할 계획이다.개장하자마자 매장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으로 북적거려 부여지역에서 또하나의 쇼핑명소로 발전이 기대된다.
하나로마트 개장과 함께 2층에 개장한 복지동물병원은 다양한 동물약품을 구비하고 양축조합원과 축산인에게 가축약품공급은 물론 가축질병예방 써비스제공에 나서게 된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