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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지도공무원에 방한복 지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2.30 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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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2일 충북 음성 일원의 가금인플루엔자 발생현장을 방문하고, 혹독한 추위속에서 방역에 고생하는 관계공무원들을 위해 방한복 80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음성군 청룡리 방역초소와 신돈리 오리살처분 현장을 찾아 “규정에 맞게 매몰작업을 철저히 하여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건강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이 천안, 나주, 경주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국 농촌지도기관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토록 하고 관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예찰강화와 소규모농가소독을 지원하고있다.
또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하여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자주 먹도록 하는 등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안전성 홍보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