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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 조기종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02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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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실(실장 정찬주)은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닭, 오리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전국에 소독방제용 생석회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컨설팅지원실은 전국 닭, 오리 사육농가에 생석회 2천톤(3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발생지역에 각 5백만원씩 긴급방역비를 지원해 지역본부, 시군지부, 일선축협의 방역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즉시 중앙본부, 지역본부, 시군지부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면서 농림부 등 방역당국과 유기적인 방역추진체계를 구축, 계통사무소의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기양 방역위생팀장은 “가금인플루엔자의 예방요령은 농가에서 철저한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만이 최선의 예방대책으로 이번 지원되는 생석회는 보다 철저한 농장 소독 및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농가에게 인식토록 하는 등 방역추진에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