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축산물 생산·유통지원 사업은 기존의 축협조합경제활성화사업의 명칭을 변경, 축협조합경제활성화사업 및 브랜드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대상도 축협에서 농협, 축산부문 영농조합법인등 브랜드사업 추진경영체로 확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축산유통활성화팀은 내년도 산지축산물 생산·유통지원 사업 지원규모는 모두 1천6백32억원으로 브랜드사업에 9백32억원, 축협조합경제활성화사업에 7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상철 사무관(농림부 축산물위생과)은 ‘축산물 브랜드 정책’을 설명하면서 “산지축산물 생산·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난립해 있는 브랜드중에서 실제 브랜드가치가 인정되는 우수브랜드에게 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라며 “축협경제활성화사업과 브랜드사업을 함께 지원하는 2004년은 과도기이며 연차적으로 축협경제활성화사업 지원을 줄여나가는 대신 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