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아산시 둔포읍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최고의 요지로 알려진 둔포사거리로 둔포지소를 확장이전<사진>하고 본격적으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금융권 공략에 나섰다. 아산시 둔포면 둔포초등학교 사거리에 신축한 제일빌딩 1층에 47평에 규모로 지난 21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나선 둔포지점은 안용석상무를 비롯해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여수신 업무를 시작해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지난 90년 둔포예금취급소 개점을 시작으로 업무에 나선 둔포지소는 축산물종합판매장과 함께 운영되어왔으나 신용사업에는 적당하지 않은 자리라는 지적과 판매장의 폐쇄를 계기로 이전을 결정하고 1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개점, 보다 높은 금융써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의 기대에 효응하게 되었다. 조합은 현재 1백24억 규모인 예금을 향후 2백억원 대로 올린다는 목표로 금융써비스를 바탕으로 예금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