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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藥 판매 감소세 지속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08 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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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기준 동물약품 판매동향은 모두 3천7백69억9천4백45만4천원으로 전년동기의 4천1백1억1백76만5천원대비 8.1%가 감소하는 등 연말까지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동물약품 판매량은 사료첨가제의 경우 1천36억1천4백55만2천원으로 2002년 동기의 1천3백4억5천8백93만9천원보다 20.6%나 감소했다. 또 동물에 직접 투여하는 필드용 제품의 경우도 지난해 11월말 기준 2천4백43억2천95만4천원으로 전년동기의 2천4백83억1천2백20만6천원보다 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약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에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는 하지만 실제 체감경기는 아직도 바닥을 벗어나지 못해 올 1/4분기나 상반기까지 경기부진이 이어질 것 같다”며“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이 돌출변수로 작용해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상승될 경우 동물약품 경기회복도 조금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