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3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본사에서 김홍국 대표, 윤성희 대표 그리고 한국원종의 최대주주인 (주)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계 품종 단일화 사용에 합의했다. 이로서 한국원종은 하림으로부터 내달 9일 코브 원종계를 공급받아 올 9월 부터는 종계분양을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코브품종의 한국에이전트인 하림을 통해 한국원종이 코브 원종계를 들여오는 것을 기반으로 양사간 종계의 상호공급은 물론 한국원종은 앞으로 하림으로부터 사료를 공급받고 하림 운영 부화장에서 위탁 부화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육용계 품종은 (주)삼화육종의 로스품종과 함께 양분화는 물론 향후 육계업계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병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