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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5일제 근무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08 15: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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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이 2004년 1월 1일부터 완전 주 5일제 근무에 들어갔다.
고양축협은 지난해부터 금융기관은 물론 농협중앙회의 5일제 근무 도입으로 인해 토요일 신용사업장을 열어도 고객이 많지 않고 중앙회 온라인 전산망을 이용할수도 없는 상태에서 문을 열고 인력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직원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개인적인 문화생활을 통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토요일 휴무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완전 5일제 근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내 축협중에선 최초로 5일제 근무를 채택한 조합이 되었으며 직원들은 토요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의 능력이 향상되어 조합발전을 꾀하고 각자 취미생활이나 부서별 취미활동을 통해 조직간 화합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은찬 지도경제상무는 “지도경제부서는 토요일 산행을 통해 직원간 화합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사고방식과 건강을 확보해 조합발전을 위한 직원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이끌어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덕규 조합장은 “고양시는 수도권 지역 위성도시로서 토요일 신용사업장을 열어도 이용고객이 없어 올해부터 주5일제 근무를 하게됐다”며 “5일제근무로 인해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