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쇠고기 및 생우 수입자유화로 인한 불안심리로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공제가입 두수도 줄어들고 있자 농림부는 가축공제사업 활성화로 소득안정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6개월령 미만 송아지, 닭에 대한 공제시범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양축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부는 지난 11일 안정적인 공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예산 50%를 연초에 선지급 하는 등 공제사업기관의 손실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여 가축공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까지의 사고율을 반영하여 2001년 요율을 현실화하되 대수(소의 경우 10만두 이상)를 확보하여 요율 안정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축농가에 대한 순회교육 및 지역조합의 공제담당 직원에 대한 순회교육 실시로 공제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가축공제사업실적은 소 3만2천두, 돼지59만6천두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