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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돈인 모임 '북파주 비룡회'출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2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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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 북파주 비룡회가 출범했다.
퓨리나 북파주 특약점 지역의 양돈 사양가 모임인 ‘퓨리나 북파주 비룡회’는 지난 8일 출범식을 갖고, PSY 25두 달성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비룡회’는 파주에 있는 25사비룡사단의 이름을 따 PSY 25두를 달성하기 위한 파주양돈인의 모임으로 지역 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 및 기술제공, 동기부여 및 목표설정과 실천을 하기 위한 모임.
이날 비룡회 출범식에서는 북파주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0개 농장의 2003년도 돈컴 21 성적도 분석, 발표되었는데 10개 농장의 평균성적은 수태율 83%, 분만율 75%, 재귀발정일 19.8일, 산자수 11.4두, 이유두수 9.2두, 비생산일수 39일, 모돈회전율 2.23, 자돈폐사율 11.4%, PSY 20.3두로 국내평균인 18두보다는 2두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퓨리나 사료 제14지역 홍순일 양돈판매부장은 “종부관리, 산차구성, 분만사 관리(포유모돈 및 자돈)를 철저히 함으로써 번식성적에 의한 생산성 저하를 올해에는 개선시켜 나가자”며 “금년 비룡회 생산성 목표를 PSY 23두이상, 분만율 85%이상, 모돈갱신율 35% 이상, 자돈폐사율 4%미만으로 설정,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같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홍 부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03년은 매우 어려웠으나 2004년은 가금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발생으로 돼지가격 강세가 예상된다”며 “출하일령 단축과 생산성 향상으로 양돈 수익을 극대화할 것”을 주장했다.
홍 부장은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철저한 기록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이와같은 역할을 퓨리나와 함께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